경상대병원장례식장에 조문을 앞두고 계신다면, 빈소에 들어서서 다시 나오기까지의 순서와 몸가짐을 차례대로 적어 두었습니다.
말문이 막힐 때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아무 말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조용히 상주와 눈을 맞추고 천천히 몸을 숙이는 동작 하나에 마음이 충분히 담깁니다.
손을 잡거나 어깨를 감싸는 것은 상주와의 관계에 따라 다릅니다. 가까운 사이가 아니라면 정중한 목례에 머무는 편이 어색하지 않습니다. 할 말을 미리 외워 가기보다 진심으로 슬퍼하는 표정이 더 많은 것을 전합니다.
못 가는 날 부의금 전하기
부고 안내에 유족 계좌가 함께 적혀 있다면 송금으로 부의금을 전하는 일이 이제는 드물지 않습니다. 이때 입금자명에 본인 이름을 분명히 남겨야 유족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송금 뒤에는 짧은 문자로 직접 찾아뵙지 못한 사정을 전하면 좋습니다. 부의금과 근조화환은 별개라서, 둘 중 하나만 보내도 실례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