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경남경상대병원 근조화환을 보내는 분들이 자주 묻는 것은 「이름 앞에 무엇을 붙이나」입니다. 표기의 기본부터 풀어 드립니다.
리본 두 줄은 각각 무엇을 담나
근조 리본은 보통 두 가닥으로 내려옵니다. 화환을 마주 보고 왼쪽 가닥에는 고인을 기리거나 유족을 위로하는 말이, 오른쪽 가닥에는 화환을 보낸 사람이나 단체의 이름이 들어갑니다.
위로의 말 자리에 이름을 적거나, 이름 자리에 인사말을 넣는 실수가 의외로 많습니다. 주문서를 채울 때 두 자리를 나눠 생각하면 이런 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종교를 모를 때 무난한 문구
부고를 받은 쪽에서 상갓집의 신앙까지 아는 일은 생각보다 드뭅니다. 이때는 특정 신앙의 말이 들어가지 않은 문구가 안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세 가지는 어느 빈소에 두어도 어색하지 않아 흔히 쓰입니다. 고르기 어렵다면 첫 번째를 택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