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인 날 아침에 부고를 보셨다면 마음이 급해지기 쉽습니다. 그럴 때 경상국립대병원 장례화환을 보내도 되는지, 보낸다면 무엇을 따져야 하는지 아래에 적었습니다.
빈소가 차려지는 첫날
장례 첫날은 고인을 모시고 빈소를 꾸리는 날입니다. 영정과 제단이 갖춰지고 상주가 조문을 받기 시작하면 바깥에서 보낸 꽃도 하나둘 복도에 자리를 잡습니다.
첫날 들어온 화환은 장례 내내 빈소를 지키게 되니, 가장 오래 조문객 눈에 띕니다. 다만 빈소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거나 호실이 바뀔 수 있는 시각이라면 주문서 호실 칸에 「호실 확인 후 배송」이라고 남겨 두시면 됩니다.
입관하는 날의 빈소
장례 둘째 날에는 흔히 입관을 합니다. 고인을 씻기고 수의를 입혀 관에 모시는 절차라 가족들이 한동안 빈소를 비우고 안치실 쪽에 모이기도 합니다.
그 시간에 화환이 도착해도 걱정하실 일은 없습니다. 꽃은 빈소 문 앞이나 복도 쪽에 세우는 것이라 상주가 자리에 없어도 설치가 끝나고, 사진이 문자로 오면 보내신 분도 꽃이 자리 잡은 것을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