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강대병원 장례화환은 언제 보내야 예의에 맞는지 묻는 분이 많습니다. 정해진 날은 없지만, 빈소가 열려 있는 동안이라는 큰 틀은 분명합니다.
빈소 자리가 좁을 때의 배치
꽃이 많이 들어오면 식장에서 자리를 옮기거나 리본만 따로 모아 걸기도 합니다. 이런 배치는 식장 운영 방식에 따라 다르고, 보내는 쪽이 정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형태를 가리는 반입 규정은 자료에서 찾지 못했습니다. 세워 두는 큰 화환이 무난하지만, 복도가 좁은 곳에서는 바구니처럼 작은 형태가 더 오래 제자리를 지키기도 합니다.
빈소 안과 밖의 꽃
빈소 안쪽 영정 앞은 유족이 고른 꽃으로, 입구 바깥은 조문객이 보낸 꽃으로 채워진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안쪽 꽃에는 보통 리본이 달리지 않습니다.
종교가 있는 집이라면 제단 차림이 달라지기도 하고, 바깥 화환의 리본 글귀도 그에 맞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족의 신앙을 알고 계시다면 글귀를 고를 때 함께 헤아려 주세요.
부르는 이름이 여러 가지인 까닭
근조화환, 장례화환, 조화, 근조꽃처럼 장례식에 보내는 꽃에는 이름이 여럿 붙어 있습니다. 지역과 세대에 따라 입에 붙은 말이 다를 뿐 가리키는 대상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부고에 「조화는 사양합니다」라고 적혀 있다면 어떤 이름의 꽃이든 보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름이 다르다고 해서 사양의 뜻을 피해 갈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