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사람이 돈을 모아 원광대학교병원 근조화환을 보낼 때는 이름을 다 넣을지부터 정해야 합니다. 공동 명의 표기법도 함께 안내합니다.
부부나 가족 이름으로
부부가 함께 보낸다면 두 사람 이름을 나란히 적거나, 「홍○○·김○○ 내외」처럼 내외를 붙여 한 줄로 줄입니다. 자녀까지 함께라면 「○○네 가족 일동」 같은 표현도 자연스럽습니다.
이름이 셋 이상 길게 늘어지면 리본 글씨가 작아지니, 대표 이름 하나에 가족을 아우르는 말을 덧붙이는 쪽을 권합니다.
부서 단위로 모아 보낼 때
팀이나 부서가 함께 보내는 경우가 회사 명의 가운데 가장 흔합니다. 이때는 「○○은행 ○○지점 직원 일동」처럼 조직 이름 뒤에 일동을 붙이면 됩니다.
부서 이름이 길면 상주가 알아볼 수 있는 선에서 줄여도 괜찮습니다. 다만 상주가 다른 회사에 다닌다면, 맨 앞의 회사 이름만큼은 빠뜨리지 마세요.
우리끼리만 아는 이름이라면
단톡방 이름처럼 우리끼리만 아는 이름은 리본에서 낯설게 읽힙니다. 상주는 알아도 다른 가족과 조문객은 고개를 갸웃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 아파트 이웃 일동」, 「○○교회 구역 식구들」처럼 무엇으로 묶인 사이인지 보이게 바꾸어 적어 보세요. 뜻이 전해지면 글자가 조금 늘어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