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충남대학교병원 장례식장 근조화환은 상품마다 값이 달라도 리본 두 줄은 똑같이 붙습니다. 가장 가벼운 근조 3단 일반(90,000원)을 고르셔도 문구만큼은 정성껏 정하셔야 합니다.
줄일 때 먼저 덜어낼 것
리본이 길어졌을 때 먼저 덜어낼 것은 수식어입니다. 「진심으로」, 「깊이」 같은 말은 빼도 뜻이 그대로 남습니다.
보내는 분 쪽에서는 소속을 두 단계 이상 적었다면 하나를 지우고, 일동과 대표 이름이 함께 있다면 한쪽만 남겨 보세요. 반대로 성함과 회사명처럼 누가 보냈는지 알려 주는 핵심은 끝까지 지킵니다.
결제 뒤 오타를 발견했다면
결제한 뒤에야 오타를 발견했다면 리본만 따로 고치는 방법은 없습니다. 주문 후 30분이 지나지 않았다면 조건 없이 취소해 전액 환불받은 뒤, 바른 문구로 새로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 마음이 급해도 주문서를 다 채운 다음 한숨 돌리고 읽어 보세요. 궁금한 점은 주문 확인 전화 0507-873-1289로 물어보시면 됩니다.
한글로 쓸까 한자로 쓸까
요즘 빈소에서는 한글 문구가 더 흔하고, 한자는 격식을 중시하는 집안이나 연배가 높은 조문객이 많은 자리에서 쓰이는 편입니다.
정답은 없지만 읽는 사람을 떠올려 보세요. 고인이 한학에 밝았거나 문중 장례라면 謹弔 두 글자가 어울리고, 젊은 상주나 회사 동료가 대부분이라면 한글이 더 따뜻하게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