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을 늦게 들어 마음이 급하시다면 시각부터 확인하세요. 고령 장례식장 근조바구니의 접수 마감과 도착 시각, 주문 뒤에 받는 안내를 아래에 차례로 담았습니다.
빈소 안에서 놓이는 자리
바구니는 키가 낮아 복도보다 빈소 안쪽, 제단 옆이나 조문객이 절하는 자리 가까이에 두곤 합니다. 어디에 놓을지는 빈소 넓이와 먼저 온 꽃을 보고 그날 빈소를 지키는 식장 사람과 상주 가족이 함께 가늠합니다.
고령 장례식장은 빈소가 2실이라, 같은 날 여러 상가가 함께 열려 있을 수 있습니다. 주문서 호실 칸을 정확히 채워야 꽃이 맞는 빈소로 갑니다.
바구니에 다는 리본 두 줄
근조바구니에도 리본 두 줄이 달립니다. 한쪽 띠에는 위로의 말이, 맞은편 띠에는 보낸 이가 들어가는 짜임이 흔합니다.
글귀는 길게 쓸 필요가 없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처럼 널리 쓰는 문구가 가장 무난하고, 고인의 신앙을 안다면 그에 맞는 표현을 써도 됩니다.
몇 시에 결제하면 언제 닿나
낮 동안 결제한 근조바구니는 서너 시간 뒤 빈소에 닿습니다. 오전 9시 전에 주문했다면 정오 전, 저녁 6시가 지나 결제했다면 이튿날 아침 9시에 접수되어 그날 낮 12시까지 들어갑니다.
장례가 사흘이라면 첫날이나 둘째 날 낮에 결제하는 것이 가장 넉넉합니다. 발인 날 아침이라면 꽃보다 상이 먼저 끝날 수 있으니 시각부터 따져 보세요.
꽃이 놓인 뒤 받는 문자
근조바구니가 빈소에 자리를 잡으면 놓인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문자로 보내 드립니다. 꽃을 받은 분의 이름도 함께 적어 드려 제대로 들어갔는지 따로 묻지 않으셔도 됩니다.
조문을 가지 못한 분께는 이 사진 한 장이 빈소에 다녀온 것을 대신하기도 합니다. 문자가 예상보다 늦다면 화면 아래 번호로 진행 상황을 물어보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