謹弔 두 글자를 리본에서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근조화환에 한자를 쓸지 한글로 쓸지 고민될 때 참고하세요.
회사 명의를 적는 순서
회사 명의는 큰 단위에서 작은 단위로 적습니다. 회사명, 부서명, 직함, 성함 순서입니다. 「○○물산 영업2팀 팀장 정○○」처럼 쓰면 누구의 화환인지 분명합니다.
회사 전체가 보낸다면 「○○물산 대표이사 ○○○」이나 「○○물산 임직원 일동」으로 정리합니다. 대표 이름과 일동을 함께 쓰면 리본이 길어지니 둘 중 하나만 고르세요.
글자 수는 적을수록 또렷합니다
리본은 폭이 좁아 글자가 많을수록 한 자 한 자가 작아집니다. 빈소 입구에서 몇 걸음 떨어져서도 읽히려면 문구와 이름 모두 짧게 다듬는 것이 좋습니다.
문구를 정한 뒤 공백을 빼고 글자를 세어 보세요. 다른 화환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것은 긴 문장보다 또렷한 몇 글자입니다.
넘어간 리본은 되돌릴 수 없어요
리본 문구는 주문 접수가 끝나면 바꿀 수 없습니다. 결제하기 전 화면이 사실상 마지막 확인 기회이니, 버튼을 누르기 전에 잠깐 손을 멈춰 주세요.
특히 상주와 보내는 분의 성함, 회사명의 띄어쓰기, 받침 하나를 천천히 다시 읽어 보세요. 휴대폰 자동 완성이 이름을 엉뚱하게 바꾸어 놓는 일이 생각보다 잦습니다.
여러 사람 이름 나열하기
함께한 사람이 몇 명 안 되면 모두의 이름을 리본에 올려도 괜찮습니다. 순서는 연장자나 직급이 높은 사람부터, 같은 또래라면 가나다순이 무난합니다.
이름 사이에는 가운뎃점이나 쉼표를 넣어 구분하면 읽기 편합니다. 다섯 명이 넘어가면 글자가 작아지니 대표 한 사람 이름에 「외 ○명」을 붙이는 쪽을 고려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