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에서 무릎 꿇고 절을 올려야 하는지, 묵념만 해도 되는지 망설여지신다면 정다운장례문화원장례식장 조문 전에 아래 내용을 읽어 보세요.
향을 피울 때와 꽃을 올릴 때
향은 한 개비를 집어 촛불에 붙인 다음 손바람으로 흔들어 끕니다. 입김으로 불어 끄면 결례라고 보는 어른이 많습니다. 불씨만 남은 향은 향로 가운데에 곧게 세워 꽂습니다.
꽃을 올리는 빈소라면 꽃송이를 오른손에 들고 왼손으로 받쳐, 봉오리가 영정 쪽을 향하도록 제단 위에 가만히 내려놓으면 됩니다. 향과 꽃을 둘 다 할 필요는 없고, 제단에 마련된 쪽 하나만 하시면 됩니다.
양말과 신발까지 살피기
빈소에서는 신발을 벗고 올라가 절하는 곳이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의외로 눈에 들어오는 것이 양말입니다. 흰 양말이나 알록달록한 양말, 해진 양말은 미리 갈아 신으세요.
맨발은 피하고, 치마 차림이라면 검정이나 살구색 스타킹이 무난합니다. 신발은 벗고 신기 쉬운 단정한 구두가 편합니다. 끈을 오래 묶어야 하는 운동화는 입구를 막기 쉬워 피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길 찾기에 넣을 주소
지도 앱에는 도로명 주소 「관통로 27」을 넣으면 비교적 정확하게 찾아갑니다. 건물 이름으로 검색하면 같은 이름의 다른 지점이 먼저 뜨기도 하니 주소 쪽이 안전합니다.
병원과 함께 있는 식장이라면 본관 건물과 장례식장 출입구가 따로인 경우가 있어, 도착하면 안내 표지를 따라 장례식장 쪽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조문하지 못한 것을 전할 때
사정이 있어 빈소에 가지 못했다면 장례가 끝난 뒤 직접 전화나 문자로 그 사정을 짧게 말씀드리세요. 변명처럼 길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다음에 만날 때 따로 인사를 드리거나 차 한잔을 청하는 것도 좋습니다. 늦게라도 마음을 표하는 것을 유족은 기억합니다. 화환이나 부의금을 보냈다면 그 이야기를 굳이 다시 꺼낼 필요는 없습니다.